라섹 수술부터 7일차까지 후기

고도근시를 달고 20살이후 10년간 렌즈를 끼니
이제는 더이상 물러날곳이 없다!!!
라는 생각에 구정 연휴때 라식하기로 결정_!!

첨에는 라식이 가능할줄 알았지만 초고도근시(-7정도) 때문에 라섹으로 진행하였다.
1월24일 금요일 오전 10시 검진 예약하고
수술은 오후3시쯤으로 잡혔다_!

검진이 여라가지로 진행되어 1-2시간정도 소요되고 수술예약을 잡고 약국에서 약을 사고 점심먹고 다시 뱡원에 수술 받으러 같다_! 수술은 대기부터 수술까지 30분도 안걸리고 빨리끝났다, 수술할때는 아픈것보다는 무서움이 컷지만 간호사님이 옆에서 숫자를 카운트해주셔서 30초만 참자라는 마음으로 나왔다

수술을 마치고 집에가는데 생각보다 안아파서
오?!? 내눈 강철눈인가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,,,,
1일차(수술당일): 괜찮음 약간 눈이 시려운 정도??
2일차(토): 살살 아프기 시작하지만 눈감고 있으면 괜찮음
3일차(일): 아 이게 사람들이 말하는 고통이구나,,괜히 라섹했나,,?라는 후회와 플라시보 효과라도 보려고 진통제먹음.젤 아팠던듯 ㅜㅜ 잠도 잘 못잠 눈만 감으며 엉엉 울고있음
4일차(월): 어제보다는 낫지만 똑같이 아픔,,,어제는 왼쪽눈이 너무 아파서 왼쪽이 수술 잘못된나??하지만 오늘은 오른쪽이 너무 아픔,,
5일차(화): 나는 연휴가껴서 그런지 5일차에 보호렌즈 제거하러감. 마취약 넣고 좀 불편하다가 안아파서 친구랑 점심먹음,,마취 풀리니 오른쪽 눈에 이물감이 장난아니고 눈물이 줄줄 나와서 병원에 전화함. 아무는 과정이어서 그렇다고 담날도 그러면 다시 전화달라함
6일차(수): 어제 눈물 줄줄 났던게 거짓말 처럼 눈이 안아픔. 시력이 짝짝이로 올라와서 그런지 왼쪽이 잘보이고 오른쪽은 살짝 뿌함
7일차(목): 눈시린 느낌은 거의 없음. 왼쪽오른쪽 시력이 다른느낌 폰 글씨같은게 잘보임 일상생활 가능함

간단한 후기는 위와 같은데 정말 별의별 생각이 다든다
실명하는거 아니겠지 ㅜ 혼탁오는거 아니겠지ㅠㅠ
하지만 7일차 되니 통증도 사라지고 나름 만족하는중!!

병원 어플을 통해서 주의사항 안약 복용 알람 눈 검사 결과등 바로바로 제공해주어서 편했다_! 한달뒤에 검사하러가는데 이상 없이 시력이 잘 회복되어있기를,,,!!!